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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가 전국생활체육대회 개최 D-day 50일을 앞두고 3년에 걸친 전국종합체전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한 집중점검에 나섰다.
8일 시청 상황실에 집결한 각 실무담당자들은 △종목별 경기운영 준비현황 △개회식 교통(주차) 및 안전과 질서 △자원봉사자 지원실태 △숙박 및 위생업소 지도점검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 등의 계획을 보고하고 함께 논의했다.
김호섭 구미 부시장은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추진상황 보고회를 주재하면서 “분야별 점검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속히 개선하고 안전과 기본에 충실한 대회가 되도록 철저한 대회 준비를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번 체전은 내년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완벽하게 준비하는 발판이 돼야한다”면서 “연이어 펼쳐지는 스포츠 축제 열기를 2025년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 대회까지 이어가는 것이 관건”이라고 피력했다.
한편,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의 경쟁과 화합의 대축전은 내달 27일부터 30일까지 4일 동안 주 개최지인 구미시를 중심으로 도내 11개 시군·54개 경기장에서 43개 종목으로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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