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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보성군이 고향사랑기부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답례품을 추가 선정했다. 답례품 추가 선정은 이달 6일까지 공급업체 공개모집에서 신청된 4개 분야 16개 업체 26개 답례품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선정위원회는 지역자원 활용도, 상품공급 우수성, 사업목적 부합성, 가격 적합성을 중점적으로 검토해 심의·의결했다.
이번에 추가로 선정된 답례품은 제암산 자연휴양림,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 숙박 할인권, 율포해수녹차센터 이용권, 율포 해수욕장 야영장 캠핑카 대여 할인권, 보성군 산림조합 벌초대행 서비스, 보성종합사회복지관 이동 빨래방 서비스, 바나나 망고 체험, 반려견 옷 DIY 등 숙박·체험·서비스·공예품 등 4개 분야, 16개 업체, 26개 품목이다.
군은 온라인 농수산물 쇼핑몰 ‘보성몰’에 70개 업체 상품과 보성사랑상품권, ‘보성몰’ 모바일 쿠폰 등 72개 상품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운용했다. 이번 추가 선정으로 98개 답례품이 운용될 예정이다.
앞으로 답례품 공급업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고향사랑e음에 답례품을 등록해 기부자에게 더 다양한 답례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공급업체와 신속한 협약 체결·배송과 사후 처리 방안 등을 면밀히 논의해 기부자가 만족할 수 있는 답례품을 제공하겠다”며, “보성군을 위한 기부자의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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