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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나주시의회는 제25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해원 의원이 대표 발의한 ‘쌀값 정상화법, 양곡관리법 일부개정안 수용·공포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에는 윤석열 정부에게 쌀값 정상화법 양곡관리법 일부개정안을 즉각 수용하고 공포할 것과, 식량 위기를 대비하여 국민의 주식인 쌀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즉각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김해원 나주시의원은 대표발의한 결의안에서 “국가안보와 농업·농촌을 살리는 일은 형평성과 예산의 문제가 아닌 필수적인 생존의 문제”라며, “국가는 법적·제도적 장치로 쌀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상만 나주시의장은 이날 채택된 건의문을 대통령, 국회의장, 각 정당 원내대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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