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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의회 의원심의위원회가 10일 오전11시 의회운영위사무실에서 3개 연구단을 꾸려 역할을 부여하고 올 한해 시 정책에 반영될 연구과제안을 심의했다.
이날 진태종 심의위원회위원장은 연구단체별 심의평가를 채점하고 연구 활동에 관한 질의와 토의를 거쳐 △시 신 소득 작목 발굴 반 △상주역(상주시민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하는 모임) △인구절벽대응 연구단체를 선정했다.
신소득 작목 발굴반(대표 한 구홍 의원) 7명의 의원은 2200만 원의 연구비로 시 농업 여건과 지역특화 신 작목성장 가능성을 분석해 기후변화·탄소중립 기조에 따른 신 소득 작목이나 식품발굴을 연구하게 된다.
상주역 의원단체 6명은 2200만 원의 연구비로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실시하는 정부방침에 따라 지역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다양한 전략과 밑그림을 준비하게 된다.
인구절벽 대응 연구회 의원 5명은 1880만 원의 연구비로 시 인구감소에 대응해 지속가능한 인구정책방안을 연구하고 정주여건 개선과 삶의 만족도 제고로 인구 유출방지 방안을 제시한다.
심의위원회 기능은 △정책연구용역비와 위원회 연구 활동비 조정 △의원연구단체 등록과 취소 △심사기준에 따른 의원연구단체의 연구 활동계획 승인 △용역의 필요성 내용의 타당성·사업비·사업기간의 적정성 △연구 활동 결과보고서 평가 △기타 연구단체 운영에 필요한 사항 등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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