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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동구의회는 14일 의장실에서 ‘인천 동구의회 개원 3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동구의회는 1991년 4월15일 개원해 올해로 개원 32주년을 맞았으며, 지난해 7월 제9대 의회가 출범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한편 기념행사에는 유옥분 의장과 의원들을 비롯해 김찬진 동구청장,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 의정회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원기념행사는 유옥분 의장의 기념사와 김찬진 동구청장 및 허식 시의장의 축사, 축하 케이크 커팅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유옥분 의장은 “1991년부터 지금까지 지방자치의 정착을 위해 큰 족적을 남기신 선배 의원님들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동구는 행정체제 개편,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 등 굵직한 현안과 마주하고 있다. 큰 변화의 중심에서 동구가 과거의 영광을 되찾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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