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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남동구의회 사회도시위원회 7차 회의에서 상습 빈자리 주인공은 A 구의원으로 밝혀졌다.
A 구의원은 4월13일 7차 회의에서 다른 의원들이 다 모였지만 혼자 지각했다. 그의 의원 활동은 이때뿐만 아니라 툭하면 회의에 지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A구의원은 회의에 늦게 도착해 회의 자료를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회를 보던 정재호 남동구의회 사회도시위원장이 모두발언을 통해 “의원들은 의회 활동을 성실하게 해주길 요청한다”고 경고했다.
영상회의록을 보면 A구의원 빈자리가 유난히 눈에 띈다.
오전 9시 구의원들이 모여 사전회의를 하는 장면을 보면, 의원들과 집행부가 ‘예산문제를 따로 보고했느니 안 했느니’라는 논쟁을 하는 와중에 공무원들이 “의원들을 찾느라 시간을 다 보낸다”라고 답변하는 장면이 포착된다.
해당 구의원에게 여러 번 통화를 시도했지만 받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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