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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보행자 최우선 교통환경 연구모임’이 8일 남동구의회 중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과 착수보고회에는 황규진 의원을 비롯해 소속 의원 7명(김재남·전용호·전유형·이철상·정재호·유광희·박정하 의원) 과 남동구청 도시국장, 교통행정과장, 도로과장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보행 약자들의 복지를 증진하고 보행자의 안전 및 편의를 강화하는 방안을 고찰하여 남동구에 적용 가능한 보행환경 개선사업의 정책 방안을 개발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세부 내용으로 남동구 교통정책 및 보행환경 실태 등 전반적인 여건 파악 및 문제점을 진단하고 국내·외 사례조사를 기반으로 남동구에 적합한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연구회 대표인 황 의원은 “남동구민의 안전한 보행권을 보장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연구 활동을 추진할 것이다”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남동구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담보하는 남동형 교통체계 확립을 위한 제도 및 정책 마련 등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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