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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이 ‘2023 전국실업대항 배드민턴선수권대회’ 개인전 5개 전 종목에서 금 3·은 1·동 4개 등 총 8개의 메달을 따내는 활약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김천시청 선수들은 혼합복식 결승전에서 고성현·엄혜원조가 2대 0으로 우승을 차지하고 올해 고교를 졸업한 최경진 선수는 이번 대회 준우승으로 주목을 받았다.
남자단식 경기에서 유태빈 선수는 커리어 첫 우승을 차지하고 이윤규 선수는 4강에서 아쉽게 3위에 머물렀다.
남자복식에서는 ‘국가대표 페어’ 나성승·왕찬조가 우승을 차지했고 고성현·최종우조는 4강에서 3위에 머물렀다.
여자단식 경기에서 김성민 선수는 3위, 여자복식 정경은·김민지조는 4강전에서 3위에 머물며 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은 금 3·은 1·동 4 등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힘든 훈련을 이겨내고 열심히 노력한 결과를 얻어낸 선수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김천시청 소속 선수들이 최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은 남·여·장애인팀과 장애인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 2명을 포함해 총 8명의 국가대표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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