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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동두천시는 17일 광암동 다목적 야외무대 개관식을 개최했다.
광암동 다목적회관 다목적 광장 내 설치된 야외무대는 2021년 주민제안 공모사업으로 제안되었으며, 작년 경기도 유휴공간 문화재생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도비 50%를 지원받아 작년 12월16일 준공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과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임상오 도의원, 김재수, 임현숙, 황주룡 시의원이 참석하였으며, 주민대표와 건축·시공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컷팅식을 가졌다.
개관식 후에는 주민대표 모임이 주최한 ‘광암동 다목적 야외무대 개관기념 주민노래자랑’ 행사가 진행됐다.
박형덕 시장은 “수려한 풍광을 지닌 전원마을인 광암동은 옛 지명 턱거리마을로도 불리며 다양한 주민들의 활동이 이어져 최근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광암동 다목적 야외무대 개관으로 주민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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