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덕 시장 1주년 ‘동두천시민과 함께한 365일’ 비전과 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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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인구감소문제 해결과 교통혁신 통해 경제와 문화해결 의지 강조

김장운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3-07-03 12:10:03

박형덕 동두천시장의 민선8기가 어느덧 1주년을 맞았다.

박 시장은 ‘시민이 주인 되는 시정’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경청과 소통에 기반한 현장행정을 통해 현안사업의 돌파구를 마련하는 한편, 시민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한 변화와 혁신의 주춧돌을 놓은 ‘1년’. 코로나 팬데믹과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 민생 안정과 성장 동력을 모색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출발한 동두천시 민선8기의 지난 1년간 성과와 향후 비전을 ‘숫자’를 통해 되돌아봤다.

우선 협치로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취임 ‘2달’여 만에 해결한 것을 꼽을 수 있다. 2021년 8월 동두천시가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13개월 만에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평화로 연계 4개 시군 간담회 △국토부장관에 정책건의서 전달 등 지난해 7월 임기 시작 후 국토부장관을 두 차례 만나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강력히 요청하고, 총 7차례에 걸쳐 해제 요청공문을 발송하여 임기 두 달여 만에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해제라는 값진 성과를 이끌어냈다.

또한 ‘1만’ 명 시민 만나 시민 중심 소통 행정 실현한 것을 방점으로 볼 수 있다.

관광·체육·문화분야는 시청 빙상단 ‘3년’여 만에 재창단과 빙상명문도시 ‘시동’한 것은 의미가 깊다는 평가다.

한편 복지부분은 경로당에 힐링의자 ‘106개’ 순차 보급한 점을 꼽을 수 있다. 교육부문은 동두천 학생만 무상교육 ‘1벌’ 더 지원 지원이 의미가 있다. 특히 인구감소문제는 산후조리비 ‘100만’ 원 지원 등으로 인구 늘리기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급격한 인구감소로 지역사회의 위기의식이 팽배해지면서 적극적인 인구 늘리기에도 팔을 걷어붙였다. 동두천시 인구증가시책 지원조례를 제정하여 전입장려금, 관내 대학교 재학생 주거비 지원, 직업군인 및 군무원 월세 지원 등 동두천시 전입자에 대한 3가지 지원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나섰다.

의료는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동두천유치 ‘11만’ 서명부 전달한 바 있다.

시의 발전을 위한 교통문제는 ‘9.6㎞’ GTX-C노선 동두천연장 추진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발전의 획기적인 원동력이 될 GTX-C노선 동두천 연장사업도 사전 준비작업을 순조롭게 진행하며 추진에 박차를 가했다. GTX-C 동두천 연장의 원활한 재정 마련을 위해 기금 조성에 착수하여 지난해 12월 ‘동두천시 철도건설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제정, 올해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기금 목표액인 총 530억 원 중 100억 원을 적립하였다.

지역현안인 안보는 ‘70’년 안보 희생에 정당한 보상 및 공평한 기회 요구한 바 있다. 시는 지난달 20일, 이종섭 국방부장관을 만나 주한미군 공여지 반환과 관련하여 국방부의 적극적인 지원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지역경제는 동두천국가산업단지 1단계 ‘8만’평을 단계적 분양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민선8기 출범 1년여 만에 여러 가시적인 성과를 냈지만 이를 어떻게 안착시키고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으로 이어갈지는 보다 세밀한 부분이 필요하다”면서 “이행 과정에서의 수정과 보완, 소통과 협치를 통해 남은 임기 동안 동두천의 미래를 만들 새로운 전기를 반드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장운 기자 jukim@skyedaily.com 기자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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