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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상주시의회는 11일, 개원 후 지난 1년 동안 의정 성과 5가지와 주요 의정활동을 발표하고 2년차 ‘위민과 지방자치발전에 임하는 새 각오’를 밝혔다.
시의회는 의정 성과를 △1조1500억 원 규모의 올해 예산안 의결 △지방자치법 개정과 인사권 독립에 따른 직원채용 및 역량강화 △의정비 1.4%(2022년 대비 지방공무원 보수인상률 수준) 최저 인상으로 발표했다.
또 △지방의회 출범 30주년 기념 ‘상주시의회 30년사’ 발간 △26건의 조례안 발의와 정례회 3회·임시회 5회(106일간운영) 및 시정 질문 4건·5분 자유발언 13건 등 총 175건 안건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정 99건·건의 272건을 요구하는 등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해 온 수행한 5가지로 분석·집약했다.
주요 의정활동에는 지역 주요사업장 16개소 현장방문과 상주시 4대 역점 시책인 ‘통합신청사건립·문화예술회관이전·상주적십자병원신축·공설추모공원조성’을 위한 협치와 견제활동을 담았다.
이어 ‘군부대이전·경북재난안전체험관·2차공공기관유치· 2차전지특화 단지지정’ 등 대형프로젝트 사업에 힘을 모으고 있다고 했다.
시의회 정책연구회의 활동과 8대 의회 의정활동성과평가는 △‘조례 제·개정 분야 △예산·결산 심의 분야 △행정견제 분야 △주민대표 분야 등 4가지로 진행됐으며 이를 토대로 제9대 의정활동 방향을 설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은 “1년간 잘한 일들에 만족하지 않고 시민들의 발전적 비판은 겸허하게 받아들여 부족한 부분들을 수정·보완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과 소통·대변하는 의회를 열어나가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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