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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농업기술센터가 11일 백구면 난산마을을 시작으로 황산면 의곡마을·금산면 학원마을·성덕면 신평마을을 대상으로 내달까지 ‘찾아가는 환경지킴이(ESG실천)’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ESG가치가 사회전반에 확산되고 있고 탄소중립 등의 이슈가 지배적인 상황에서 농촌 마을에 환경의 중요성과 주인의식을 고취하여 농촌 마을의 지속가능성 및 효용가치를 높이는 것이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김제시가 체결한 농촌협약의 일환인 ‘시·군역량강화사업’으로 진행되며 농촌협약지원센터인 김제시농어촌종합지원센터에서 주관하여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1회차 △전북지방환경청 환경교육 △환경지킴이 콩쥐팥쥐 인형극 상영 △EM흙공 만들기, 2회차 △아이스팩 업사이클링 △EM흙공 던지기로 각 마을별 2회 차로 구성되었다.
특히 전북지방환경청과 함께하는 환경교육과 더불어 영농폐기물 및 일상생활 속 쓰레기를 분리배출 하는 방법 등에 관한 궁금증을 즉시 해결하는 문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EM활성액과 황토를 빚여 만든 EM흙공을 마을 주변 하천과 못에 던지는 공동체 활동도 함께 진행하여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전준미 농촌활력과장은 “환경의 중요성과 농촌의 효용가치를 높이고 농촌의 다원적 가치를 회복하여 지속 가능한 농촌 마을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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