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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가 27일 경주시에서 제313차 의장단 정기총회를 갖고 도내 2개시, 2개군 특별재난지역에 성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20개 시군 의장이 참여한 이번 총회는(칠곡군·청도군 의장 결석) 안경숙 협의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경주시의회 이철우 의장의 환영사와 김성학 경주 부시장의 축사로 이어졌다.
20개 시군 의장이 참여한 현장에서 안경숙 협의회장은 ‘2022년 7월부터 2023년 6월’ 회계연도의 세입․세출예산 결산 승인안건을, 고령군의회 김명국 의장은 ‘겨울철 농업용수 급수 대책 마련 촉구’안을 발표했다.
협의회는 제9대 경북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전반기 출범 이후(2022년 7월부터 2023년 6월까지) 개최된 시군 의회별 심의안건 처리결과 등을 검토·분석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 협의회는 집중호우로 도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영주시·문경시·예천군·봉화군의회에 성금(각 100만 원)을 전달했다.
한편 안경숙 협의회장은 “이번 정기총회가 지방자치의 실현과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는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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