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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는 올 여름 피서철을 맞아 기록적인 폭염을 대비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연일 폭염이 맹위를 떨치고 있는 가운데 휴가철을 맞아 원주의 유명 계곡과 하천은 물론 원주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도심 속 공원 내 7곳의 물놀이장과 2곳의 이동식 물놀이장에도 더위를 날리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시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계곡, 하천 등 피서객들이 많이 몰리는 5곳읍면의 26곳 지역을 관리 위험 지역으로 정하고 52명의 안전관리요원과 490여 곳의 물놀이 안전장비를 배치했다.
또한 원주시 안전총괄과와 해당 지역 읍 면 직원들로 구성된 6곳의 비상근무반을 편성하고 휴일 없이 운영하여 1건의 물놀이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도심 속 물놀이장에는 각 물놀이장마다 안전요원 3명을 배치해 물놀이객들이 45분 물놀이-15분 휴식을 준수하도록 하는 등 안전 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으며 하루 한 번 수질 교체를 해 감염병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원강수 시장은 “시민들이 무더위 속 물놀이를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굳이 먼 곳을 갈 필요 없이 원주에 있는 물놀이장에서 아이들과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휴식 공간 추가 조성에도 적극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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