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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가 15일 오후 3시 시립광진청소년센터 지하 1층 대극장에서 ‘2023년 원 위 라이브(ONE WE LIVE) 문화 캠페인’을 개최한다.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1인 가구의 고립과 단절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구는 광진구 1인 가구 지원센터, 사단법인 굿위드어스와 함께 ‘혼자가 아니야, 가족같이, 함께 살자’를 주제로 1인 가구의 사회적 관계망을 확장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는 첼리스트 배범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인 가구가 삶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시간 △1인 가구를 위한 응원편지 낭독 △강원국 작가의 ‘1인 가구로 행복하게 사는 인생 공부법’ 특별강연 △아이돌그룹 미래소년의 폐막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 중간에는 아이돌그룹 미래소년을 광진구 1인 가구 지원센터의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함께 ‘원 위 라이브 챌린지’를 진행하는 깜짝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원 위 라이브 챌린지’는 서로 연대하고 상생하는 법을 공유하기 위한 이벤트다. 광진 1인 가구 플랫폼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양손을 겹쳐 W를 만든 모습을 촬영하여 핫이벤트 코너에 올리면 된다.
챌린지 이벤트는 행사일인 15일부터 11월30일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된다. 챌린지 우수 참여자 60명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구는 12일까지 본 행사에 참가할 광진구민 및 서울시 생활권자 1인 가구 300명을 모집한다. 참여 방법은 QR코드 또는 행사 참여 신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한 후 선정 문자를 받으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김경호 구청장은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과 단절을 해소하고 함께 살아가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캠페인을 개최하게 되었다”라며 “1인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발굴하고 지원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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