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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서구의회 제298회 임시회에서 최세진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서울특별시 강서구 청년지원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최세진 의원은 개정조례안에서 “강서구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 과정에서 소요되는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하여 실질적인 지원사업의 범위를 규정하고, 이를 통해 청년들의 능력 개발과 구직활동 촉진을 도모하고자 추진하게 되었다”고 제안 이유를 밝혔다.
개정안은 강서구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활동에 소요되는 비용을 재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근거규정을 신설하는 것으로, 지원내용으로는 △스터디카페 및 독서실 이용료 △어학·한국사 등 자격시험 응시료 △면접용 정장 대여 및 사진촬영 등 구직과정에 소요되는 비용 등이 포함됐다.
최세진 의원은 “취업을 준비하는 우리 구의 많은 청년들이 자격시험 응시료 등 구직활동 비용에 부담을 느낀다고 호소하는 사례를 쉽게 접할 수 있었다”면서 “우리 구 청년들에게 사회참여의 기회를 더 균등하게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조례 개정인 만큼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많은 청년들이 도움을 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세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청년지원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11일 열린 제298회 임시회 미래·복지위위원회 제5차 회의에서 원안가결되었으며, 13일 제2차 본회의 통과 후 준비기간을 거쳐 내년 1월1일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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