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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는 19일 춘천캠퍼스 함인섭 광장에서 대학발전기금 모금을 위한 바자회 ‘2023 소중한 당신의 나눔이 기부가 됩니다(소·나·기)’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는 2023 강원대 백령 대동제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판매 수익금과 후원금 1500여만 원은 학생들에게 균형 잡힌 아침식사를 제공하기 위한 ‘천원의 아침밥’ 사업 기금 확충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교직원과 시민이 기증한 스포츠레저, 의류, 잡화 등 650여 점의 애장품과 향토기업 MS마트를 비롯해 학내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및 교원창업기업에서 후원한 2300여 점의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가격으로 판매했다.
특히 MS마트는 학생들에게 건강한 아침 식사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데 동참하기 위해 530여 개의 물품을 후원했다.
김헌영 총장은 “학내 구성원과 지역사회가 직접 나눔에 참여해 학생을 위한 복지 사업을 지속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학내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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