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2.6º
미세먼지 좋음
강릉 15.2º
미세먼지 보통
)
다양한 형태의 가족들이 행복하게 어울리고 함께할 수 있는 복합생활 복지공간인 강릉시가족센터 '품' 이 소통과 교류의 열린공간으로 거듭난다.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는 6일 오후 2시 강릉시가족센터 1층 (성덕공원 앞)에서 관계자를 비롯한 지역주민 및 다문화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을 축하하는 자리를 갖는다.
강릉시가족센터는 2013년부터 사회복지법인 자비복지원이 위탁받아 옥천동 소재 강릉농협 2, 3층에서 운영하였으나 협소한 공간과 주차장 부족으로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다.
이후 2019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66억 원(국비 21억 원, 도비 7억 원, 시비 38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4월 착공해 올 8월에 준공하여 시범운영을 거쳐 6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게 되었다.
운영시간은 평일 및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수요일은 오후 10시까지다.
신축 가족센터는 지상 2층, 지하 1층, 건축 연면적 1466㎡의 규모로 문화의 다양성이 존중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지역 내 가족 구성원의 생애주기 맞춤형 가족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상 2층은 품작은도서관·품동화구연실·다문화 언어발달교실·강의실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가족 형태별 교육공간으로, 지상 1층은 공동육아나눔터·공유주방·다목적 가족소통공간으로, 지하 1층은 사무실과 각종 상담실로 운영된다.
김홍규 시장은 “신축된 강릉시가족센터가 많은 시민의 가족친화적 관계향상과 다문화가족 지역사회 통합지원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연재기획 ‘반대세의 비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