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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환경연수원 원장에 최대진(60) 원장이 취임했다. 4일 취임식을 생략한 최 원장은 취임 첫날부터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김용현 도의원, 연수원 직원과 함께 배식봉사활동을 벌이며 도내 환경교육발전방향을 모색했다.
“ESG경영실천의 선도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강화가 우선”임을 강조한 최 원장은 “환경공동체를 육성하기 위해 2050 미래비전을 계획하고 도민체감 형 환경교육을 구현해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포항 출신인 최 원장은 경북대학교 토목공학과 출신으로 1997년 지방고등고시에 합격하면서 공직에 첫발을 들인 후 경북도 지역균형건설국장, 건설도시국장, 환경산림자원국장을 거쳐 경산시 부시장, 도의회 사무처장 등을 역임하면서 도 주관 SOC사업 등 굵직한 사업의 기반조성에 이바지해 왔다.
특히, 환경산림자원국장 재임당시 의성 쓰레기 산 문제, 석포제련소 조업정지 등의 산적한 현안들을 해결하고 국립산림레포츠진흥센터와 영양자작나무숲(국비사업)유치선정 등 도정발전에 핵심 인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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