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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4회 전국체육대회가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목포를 비롯한 전라남도 일원에서 개막하는 가운데 경기도 선수단이 모든 출전 채비를 마쳤다.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52개 전 종목에 출전하는 경기도선수단은 남녀 선수단 1600여 명에 임원 800여 명 등 총 2400여 명의 매머드 선수단이 출전해 종합우승 2연패에 도전한다.
앞서 경기도체육회는 5일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대비 경기도종목단체 사무국장 회의를 개최하고 최종 출전 점검작업을 폈다.
이날 회의에는 김택수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및 종목별 사무국장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택수 사무처장은 인사말에서 “현재 항저우에서 진행 중인 제19회 아시안게임에서 우리 경기도 선수단이 크게 선전을 하고 있어 사무국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목포에서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우리 경기도선수단이 종합우승 2연패를 달성할 수 있도록 경기도 종목단체에서 힘을 실어 주시고, 도체육회도 선수단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대회부터는 전국종합체육대회 경기 운영내규를 적용해 대회 기간 중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일탈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대응, 해당 시도체육회와 종목단체에 대해 불이익을 받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선수 개인 일탈행위에는 △개최지 내 음주운전 및 음주소란행위 △학생 선수들과 동일 숙박 업소 내 음주 금지 △(성)폭력 폭언 등이 해당하며 대회 중 △심판 부정 △선수폭력 △학부모의 경기장 점거 등 등도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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