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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자유경제실천연합은 19일 오전 연수구 소재 동국명상원 회의실에서 긴급 임시총회를 열고 새 도약을 다짐하는 행보를 시작했다.
자실련 개편을 위해 임시총회가 소집됐다. 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공익법인 재지정 추진과 정관개정의 건을 처리했다.
자유경제실천연합의 정관개정은 “기업하기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 불공정과 부조리 및 과당경쟁으로 인한 기업 간 갈등을 해소”를 시키겠다는 목표다.
2006년 출범한 자실련은 17년차를 맞았다. 시민단체도 시대적 소명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새 변화에 적응해야 한다는 것, 현재 1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더 나아가 회원 규모를 3000명으로 확대하는 조직의 확장성을 논의했다. 특히 모든 역량을 집중해 연구와 제도 개선에 앞장을 서겠다고 한다.
자유시장 경제를 지키는 시민운동의 중심 행동단체로 전환하겠다는 의지는 자실련의 제2 도약의 재출범으로 기대감을 불러오고 있다.
자실련은 그동안 “OK-TV 아하! 그렇구나” 인터넷 방송과 경제포럼, 명사초청강연, 정책건의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온 단체로 알려졌다.
시민단체 대부로 알려진 하석용 인천클럽 회장은 축사에서 “자실련의 새로운 2기 출발을 축하한다”면서 “시민단체는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사회정의를 위해 목소리를 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성옥 자실련 회장은 “이번 임시총회 이어 금년에는 공익법인 지정신청, 임원개편 및 각종 위원회를 개편하여 회원 영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년 5월 창립 18주년을 계기로 새 비전선포와 재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라며 “시민단체도 시대적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면 국민 지지를 받을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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