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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복지재단은 지난달 26일 달성군청 대강당에서 설립 1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기념식은 달성복지재단 직원 및 내외빈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화’의 의미를 더해 ‘나눔·사랑·섬김’으로 조화롭고 복지로 건강한 달성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행사는 식전공연과 우수 직원 표창 및 공로상 수여, 달성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한 후원자 감사패 전달, 식후공연으로 준비된 어르신 시 낭송과 모둠 북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들로 진행됐다.
강성환 달성복지재단 이사장은 “지금의 달성복지재단이 있기까지 노력해 주신 모든 직원분들과 기념식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달성군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고 촘촘한 복지지원으로 군민이 빛나고 행복한 달성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항상 달성군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시는 달성복지재단 가족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뜨거운 열정으로 군민이 함께하는 든든한 복지도시 달성을 만드는 데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법인 달성복지재단은 2008년 설립됐다. 청소년센터와 노인복지관 수탁을 시작으로 현재 복지시설 9개소와 청소년시설 4개소, 국공립 어린이집 39개소를 수탁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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