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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충남 당진시)이 9일,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에서 선정한 ‘2023년도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상’을 받아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국 최대 농민단체 한농연은 매년 정기국회 국정감사에서 주요 농정 현안에 대한 책임 있는 질의와 대안을 제시한 국회의원을 선정하여 시상해 오고 있다.
어기구 의원은 2023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당면 농정현안에 대해 날카로운 지적과 책임 있는 대안 제시로 농업인의 사회·경제·정치적 권익 보호에 앞장섰다는 평가다.
어기구 의원은 △무분별한 TRQ 운용에 대한 문제 제기 및 합리적 운용방안 제시 △농가경영부담 완화 대책 마련 촉구 △가루쌀 재배 관련 현장의 애로사항 해소 촉구 △축산악취 저감을 위한 상생모델 구축 제안 △농어촌상생기금 출연 활성화 방안 제시 △농작물재해보험 보상체계 현실화 등 농정현안에 대한 농림축산식품부의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과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하며 정책국감을 이끌었다.
또한, △산하 공공기관에 대한 농식품부의 부당한 갑질행위 근절 △고향사랑기부제 농산물 답례품 확대 △공공형 계절근로제 개선 △임업인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한 개선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어기구 의원은 “제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인 만큼 농촌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농가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한 예산확보와 농업·농촌 발전에 필요한 입법 성과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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