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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은 보안서비스 전문업체 시티캅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경비 및 시티캅은 지난 10여 년간 불우한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사업, 취약계층 이웃돕기 성금 기부 등 기업의 이윤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정현돈 시티캅 대표이사는 “물가상승으로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가정에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불우 이웃들을 위한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종복 군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기부받은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군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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