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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완성은 인간 일생의 목적이다. 목적은 목표를 이룬 뒤에 최종적으로 가고자 하는 방향이다. 목적은 성공한 것을 가지고 무엇을 하고자 하느냐이다. 그것이 인생의 참 목적이다.”
신간 ‘관계 혁명’은 인간관계의 비밀과 갈등 해법에 있어 가정상비약이 될 만한 책이다. 사회적 갈등의 비밀을 제시하기 때문이다.
저자 홍광수는 ‘관계 혁명’에서 케이 디스크(K-DISC)라는 자기 발견의 도구를 통해 인간의 독특한 행동 패턴을 연구한다. 디스크란 타고난 자아의 형태로 인간의 행동 양식에 따라 D형·I형·S형·C형의 4유형으로 분류된다.
1920년 미국 컬럼비아대학 윌리엄 말스톤 교수가 개발한 디스크 4유형은 다시 40개 복합 유형으로 분화된다. 40개 행동 유형 진단은 나라는 존재로 살지 못하게 하는 에고 덩어리를 자각하게 한다.
저자는 단순한 성향 진단인 DISC에 동양적 기질·체질의학을 접목하는 등 K-DISC라는 탁월한 연구를 선보였다. K-DISC 20년 연구를 집대성한 이 책은 인간관계의 지침서인 셈이다.
‘홍광수의 K-DISC: 관계 혁명’은 에고와 존재라는 묵직한 메시지를 던지면서도 위트와 해학을 놓치지 않는다. 저자의 다양한 인간 유형 묘사와 풍부한 경험담에는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며, 철학과 신학·과학과 신화를 종횡무진 누비는 지식의 파노라마에는 고개가 끄덕여진다.
부부·부모와 자녀·형제와 자매·연인과 친구를 비롯해 사회 선·후배·동료·지인 등 모든 인간관계를 건강하고 행복한 관계 성공적인 관계로 이끌어 갈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싶은 이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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