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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평만 제14대 광주·전남 검정고시 동문회 회장은 8일 전국검정고시총동문회 송년의 밤 행사를 마치고 광주전남지역 검정고시동문회 송년의 밤 행사를 18일 오후 6시30분 광주 동구 지산로 중암빌딩 미로마을 사랑채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광주전남지역에 거주하는 검정고시출신자들이 함께하는 자리로서 과거 어려운 시절을 극복하고 이제는 당당한 이 사회 주역으로서 과거를 회상하는 축제의 밤이 될 것이다.
검정고시동문회는 1973년 초·중·고등학교 과정을 검정고시를 거친 사람들에게는 동창회가 없는 관계로 전국 각 대학에 전국검정고시 대학생 연합회가 창립되어 운영했다.
전국검정고시동문회가 1989년 창립되어 초대 총회장으로 법무법인 최앤박 박영립 변호사·이상희 국회의원·강운태 전 광주시장·문주현 엠디엠그룹회장이 역임했다.
이창효 제18대 전국검정고시동문회 회장은 8일 선출됐다. 이 회장은 제8군 군단장을 역임하고 서울시 안보정책자문위원 및 육군3사관학교 발전기금 재단 이사장으로 활동 중이다.
광주·전남검정고시동문회 회장은 강원구 한중문화교류회 회장·임우진 전 서구청장·임영묵 전라남도 국장·김상호 전 공무원연수원장 등이 역임했다.
한평만 제14대 광주·전남검정고시동문회 회장은 “전국 약 300만 명 검정고시 출신중 광주전남지역이 약 20만 명에 달하며 장학금 지급 등 이 사회를 위해 많은 봉사를 전개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검정고시 출신이면서 동문회가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면서 혹 주변에 검정고시 출신자들이 있다면 이 사실을 널리 홍보해 줄 것을 부탁했다. 송년의 밤 행사에 참여 의사가 있다면 한평만 회장에게 연락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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