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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는 경북도 주관 2024년도 ‘세계 물의 날’ 유공 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경북도는 매년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자 수질개선과 물관리 정책 기여·물 관리·물 산업 육성·상하수도 개선 4개 분야 14개 항목 종합평가를 시행한다.
시는 탈춤공원과 강변도로 등 물이 스며들지 않는 도심지에 LID(저영향개발) 기법을 적용해 기후환경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점과 물 산업 육성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빗물 침투 및 저류 능력 회복 △식물화분·투수 블록 설치 등 물순환 선도 사업으로 비점오염원 관리·도시경관 개선·습도조절을 지속해서 도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통해 ‘물순환 선도 도시’의 위상을 견고히 하고 맑은 물 보전과 수자원의 중요성 인식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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