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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이 도시 경쟁력인 시대입니다. 호국과 평화도시로 알려져 있던 칠곡군에 친환경 이미지를 덧입혀 나가겠습니다.”
경상북도 칠곡군 김재욱 군수와 직원들이 2024년 ‘모두 다함께 친환경 도시 eco 칠곡 프로젝트’를 통해 친환경 도시 만들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각오다.
군은 11일 “기후 위기시대를 맞아 자원 선순환을 통한 친환경 도시로의 전환은 생존을 위한 필수 과제다”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환경보전과 경제발전이 공존하는 선진도시를 조성해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내 친환경 기반조성·대중화·일상화의 단계적 사업 추진을 위한 프로젝트의 콘트롤 타워는 지역활력과가 담당한다. 이 사업은 10대 목표분야를 설정하고 공직사회에서 변화의 바람을 일으켜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지역활력과는 △쓰레기 없는 친환경 행사 추진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지원사업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설치 △탄소포인트제도 활성화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전 군민 손수건쓰기 운동 △탄소제로 숲 가꾸기 및 탄소중립 숲 교육 활성화 등을 추진하게 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취임 이후 종이 없는 스마트 보고·자전거 출퇴근·3GO(먼저 쓸go·먼저 줍go·먼저 치우go) 우리 마을가꾸기 운동 등을 통해 친환경 행정을 펼쳐왔다”며 “군민 모두가 이번 프로젝트에 적극 동참해 미래도시 성장 동력으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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