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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국회의원 재선거(송파을)에 출마하는 자유한국당 배현진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23일 “배 후보에 대한 음해 및 선거방해 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대위는 이날 성명자료를 통해 “배 후보를 둘러싼 악의적인 인신공격, 허위사실 유포, 성적 희롱 행위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며 “이는 인격 살인에 가깝고, 더욱이 선거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쳐 유권자의 올바른 선택을 방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선대위는 자유한국당과 협력해 가장 악의적이고 악질적인 사례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민·형사상 조치를 취할 것이다”며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력 대응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선대위는 “방송통신위원회와 선거관리위원회는 개인의 인격권 보호와 공명선거 실현을 위해 허위사실과 선거방해 행위를 철저히 단속할 것”을 촉구했다.
[김진강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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