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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갑질 논란에 휘말렸다. 18일 한겨례 보도에 따르면 최태원 SK그룹 회장 부인 노소영 관장이 수행 운전기사들에게 갑질을 일삼았다는 증언이 나왔다.
운전기사로 일했던 이들은 노 관장이 물건을 던지거나 “머리를 왜 달고 다니느냐”등의 폭언을 일삼고 욕설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노 관장 측은 해당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노 관장은 최태원 회장과 내달 6일 이혼소송 첫 공판을 기다리고 있다. 1988년 결혼한 두 사람은 현재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다. 두 사람의 불화는 지난 2015년 모 언론을 통해 최태원 회장이 혼외자식의 존재를 스스로 알리며 공개됐다.
[유은주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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