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자유총연맹 강남구지회가 광복절을 맞아 애국심을 고취시키고 광복절의 의미를 환기시키기 위해 태극기 무료배포 캠페인을 펼쳤다.
한국자유총연맹 강남구지회는 광복 73주년을 맞아 대치동 한티역 부근에서 태극기달기 및 시민안전의식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행사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진행됐다.
강남구지회는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애국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가정용 태극기 1000개를 일반 시민들에게 배포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미세먼지와 황사를 조금이나마 줄이기 위해 황사마스크 200개, 물티슈 1000개를 배포하는 시민안전의식 캠페인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자유총연맹 강남구지회 조직 간부 및 회원들이 참석했다. 아울러 독도지킴이 학생 기자단 150여명과 학부형 60여명도 참석해 캠페인 진행을 도왔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이관수 강남구의장도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강남구지회는 이날 행사를 통해 잃었던 나라를 되찾은 날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며 광복절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정신 한국자유총연맹 강남구지회 회장은 “태극기달기 캠페인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과 일반 시민들에게 광복절에 대한 의미를 환기시킬 수 있었다”며 “국가를 사랑하는 차원에서 행한 봉사활동이며 일명 ‘태극기 부대’와는 성격이 다르다는 점을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주현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