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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은 오랜 연습생 기간을 거쳐 2013년 6월 데뷔한 후 세계적인 톱스타로 거듭난 대한민국 대표 아이돌그룹이다. 이달 12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소셜50’에서 70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7월29일 자 차트부터 현재까지 최장기간 ‘소셜50’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대기록을 쓰고 있다. 그룹 자격으로 최초의 기록이다. 세계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는 빌보드 차트에서 새로운 신화를 써 내려가고 있는 방탄소년단은 7인 멤버 모두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 중 서브보컬 부분을 담당하는 진(남·27·본명·김석진)은 노래를 통한 감정표현에 있어 뛰어난 능력을 지닌 인물로 평가된다. 뛰어난 가창력으로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진은 최근 인기에 걸맞는 재력을 갖춘 사실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멤버들과 함께 거주하는 60억대 호화숙소와 같은 빌라 단지 내에 한 호실을 개인 명의로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카이데일리가 방탄소년단 멤버 진 소유의 부동산과 최근 그의 근황 등에 대해 취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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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톱스타로 거듭난 대한민국 대표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의 행보 하나 하나가 새로운 기록이 되는 모습이다. 빌보드 ‘소셜50’ 차트에서 70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가 하면 지난달 북미와 유럽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이후 일본콘서트에도 대성공을 거뒀다.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행보에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면서 멤버 개개인의 사생활 또한 관심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부동산 재력도 그 중 하나다. 특히 최근에는 방탄소년단의 맏형이자 서브보컬 부분을 담당하고 있는 진(본명·김석진)이 서울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로 꼽히는 ‘한남더힐’의 한 호실을 개인 명의로 소유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심은 더욱 커지는 분위기다. 한남더힐은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거주하는 60억대 호화숙소가 자리한 곳이기도 하다.
방탄소년단 멤버 진, 숙소 위치한 한남더힐 내 개인명의 호실 매입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멤버 진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한남더힐’의 한 호실을 소유하고 있다. 그는 올해 3월 해당 호실을 19억원에 매입했다. 진은 해당 호실을 대출 없이 오로지 현금으로만 매입했다. 해당 호실의 규모는 공급면적 87.56㎡(26평), 전용면적 57.74㎡(약 17평) 등이다. 등기부등본 상에는 1.96㎡(약 0.59평)의 초과발코니도 존재한다.
진 소유 호실이 자리한 한남더힐은 2011년 1월 준공된 고급빌라로 총 600세대 규모로 돼 이다. 풍수지리학적으로 명당인 배산임수 지형에 속해 있어 인기 연예인들과 정·재계 유명인사들의 선호도도 높은 편이다. 피트니스센터, 수영장, 스크린골프장, 사우나, 연회장, 클럽하우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가 제공돼 프리미엄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는 장점도 지녔다.
한남더힐 인근에 위치한 정보뱅크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진이 소유한 호실의 현재 가치는 20억원에 달한다. 현재 진은 해당 호실이 아닌 같은 단지 내에 위치한 대형 평수의 그룹 숙소에서 멤버들과 함께 거주하고 있다.
정보뱅크부동산 관계자는 “방탄소년단은 이곳으로 숙소를 옮긴 이후 계속 승승장구하고 있다”며 “진이 이곳 단지 내에 작은 평형대 호실을 매입한 이유는 시세차익 뿐 아니라 사생활 보호가 된다는 점을 느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현재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한남더힐 내에 위치한 대형 평형대의 호실을 숙소로 쓰고 있다. 숙소의 규모는 공급면적 302.53㎡(약 91평), 전용면적 233.12㎡(약 70평) 등의 규모다. 방탄소년단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해당 호실을 전세로 임대했다. 전세 보증금은 40억원이며 존속기간은 2019년 11월말까지다. 해당 호실의 현재 매매 시세는 6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글로벌스타’라는 명성에 걸맞은 ‘착한인성’으로 인근 주민들로부터 긍정적 평가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남더힐 인근 한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간혹 동네에서 목격되곤 하는데 주민들과 눈이 맞추질 때 마다 웃는 얼굴로 일일이 인사를 주고받는 등 인사성이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동네 주민들은 톱스타임에도 겸손한 태도를 잃지 않는 방탄소년단에 대해 좋은 인상을 지니고 있다.
북미·유럽 이어 옆 나라 일본도 들썩…세계적 인기 방탄소년단 신화는 ‘현재진행형’
진이 맏형으로 속한 방탄소년단은 통칭 ‘BTS’라고도 불리는 7인조 보이그룹이다. 2013년 싱글 ‘2 COOL 4 SKOOL’로 데뷔했다. 진은 그룹 내에서 서브보컬을 담당하며 고음 역대 훌륭히 소화해내고 있다. 진은 특히 그룹 내에서 노래를 통한 감정표현에 가장 뛰어난 능력을 지니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진은 가창력 외에도 다양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외모도 그 중 하나다. 방탄소년단 팬클럽인 ‘아미’ 사이에서 그는 ‘정석미남’으로 불리곤 한다. 그는 자신만의 특화 콘텐츠인 ‘요리 실력’을 통해서도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뛰어난 요리 실력을 지닌 그는 블로그에 자신의 요리 과정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는 방탄소년단의 신화는 한동안 계속될 것이라는 게 연예계 관계자들의 공통된 분석이다. 지난달에는 현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우리나라 가요계에 풍문으로 떠도는 ‘7년차 징크스’를 이겨냈다. ‘7년차 징크스’는 인기아이돌 그룹이 7년차를 넘기지 못하고 해체하는 경우가 빈번해 생겨난 말이다. 재계약이 성사됨에 따라 전 세계 팬들은 방탄소년단의 활동을 오랫동안 지켜볼 수 있게 됐다.
현재 방탄소년단은 북미와 유럽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고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북미 투어 15회 공연, 22만 좌석을 조기 매진시킨데 이어 유럽 투어에서도 7회 공연, 10만 좌석을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시키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방탄소년단은 일본 도쿄돔을 시작으로 이달 21일과 23·24일 오사카 쿄세라돔, 내년 1월 12·13일 나고야돔, 내년 2월 16·17일 후쿠오카 야후오쿠돔 등에서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용균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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