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우현 아내 조련, 안정훈 극찬! 왜?

남편(우현)이 안정훈을 보고 배웠으면 좋겠다고 고백!

김지훈기자(kjh@skyedaily.com)

기사입력 2015-01-06 14:37:15

우현의 아내 조련이 배우 안정훈을 극찬했다.

최근 진행된 JTBC ‘유자식 상팔자’ 83회 녹화에서 배우 안정훈의 큰 딸 안수빈(17) 양이 첫 출연해 “엄마랑 다툼이 일어나면 이유도 듣지 않고, 무조건 엄마 편만 드는 아빠를 고발하러 나왔다”고 밝혀 안정훈 부부를 충격에 빠뜨렸다.

이날 공개 된 안정훈 가족의 고발 카메라에는 모범가장 배우 안정훈이 아내를 위해 가사를 직접 도와주고, 아내와 딸의 싸움에 직접 나서서 아내 편을 들어주는 등 만점 남편의 모습을 보여 남편 출연자들에 공공의 적이 됐다.

이에 배우 우현의 아들 우준서(15) 군은 “평화주의자인 아빠(우현)는 나와 엄마가 부딪히면 자리를 피해 계시다가 나중에 달래주셔서 좋다. 안정훈 아저씨도 굳이 중재하려 하지 말고, 방관하는 게 더 나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안정훈은 “나도 그 방법을 써 봤지만, 아내와 딸의 싸움을 방관하면 골이 더 깊어진다. 게다가 갱년기인 아내가 아이 셋을 감당하기엔 너무 버겁다. 아내가 의지할 사람은 나밖에 없으니까 내가 아내 편을 들어줘야 마땅하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해 현장에 있던 아내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한편 배우 우현의 아내 조련은 “사춘기 고발 카메라 영상을 보면서 안정훈 씨가 남편으로서 최고라고 생각 했다. 남편(우현)이 보고 배웠으면 좋겠다”고 언급해 남편 우현을 충격에 빠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