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수서택지개발지구 제 1종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변경 발표했다.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는 23일 재심의를 벌여 강남구 수서동 713번지 일원동 717번지 일원(1335만2460㎡)에 대해 지난 11차 도시 건축공동위원회 심의(6월 22일)결과 보류됨에 따라 일원역 일대는 상업지역 주변의 양호한 주거 환경 보호를 위해 관광호텔 입지를 허가하지 않겠다고 24일 밝혔다.

또한 일원동 728번지 일대 단독주택지는 택지개발사업 완료시 계획 내용대로 유지토록 하겠으나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 보호를 위해 건축한계선을 1m유지토록 했다.

서울시는 구체적으로 일원역일원 상업지역은 광평근린공원 및 대모산자연공원, 공동주택지(아파트)등으로 둘러 싸여 주거지역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다면서 주변지역 대부분이 용도지역 제3종, 제2종(7층)일반주거지역 등의 주거지역으로 계획되어 있으며, 주거지역과 연접해있어 자연녹지지역의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고, 주거환경이 매우 우수한 지역이다고 밝혔다.

이에 이 일대에 양호한 주택단지(아파트) 및 공원 등으로 조성되어 있으므로 현재 주거환경 보호를 위해 공동위원회 심의의견을 반영, 관광호텔 입지를 불허토록 할 예정이다고 명확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