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온라인게임 기대작 ‘블레이드 앤 소울’의 공개서비스 개시 일자를 발표했다. ‘아이온’에 이어 또 한 번 돌풍을 일으킬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이드 앤 소울(블소)’의 공개서비스를 다음달 21일부터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블소는 엔씨소프트의 온라인게임 개발 노하우를 집약한 작품으로 MMORPG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며, 국내외 게이머들의 관심을 받아온 작품이다.

 

특히 지난 15일 정식 발매되며 국내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디아블로3’의 대항마로 꼽히며, 토종과 외산 게임의 격돌이라는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 게임은 총 3차례에 걸친 테스트에 30만 명 이상이 참가하는 등 공개서비스 이전부터 기대감이 고조됐으며 화려한 그래픽과 뛰어난 완성도로 호평을 받아왔다.

 

김택헌 엔씨소프트 글로벌비지니스센터(GBC) 전무는 “테스터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활력시스템을 삭제하고 편의성을 보강하는 등 남은 기간 동안 OBT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