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의 창고형 매장 트레이더스가 22일 “온라인몰에서 23일 단 하루 ‘트레이더스 스페셜 원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최대 8000원 할인쿠폰과 5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현재 트레이더스몰은 신세계몰, 이마트몰과 함께 쓱닷컴과 모바일용 별도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마트에 따르면 원거리 고객이 온라인을 통해 상품을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매년 오프라인 매장의 두 배가 넘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트레이더스 온라인몰은 2014년 전년대비 41%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지난해 전년대비 83%, 올해 4월까지는 전년동기대비 63% 매출이 증가하며 오프라인 신장세를 넘어섰다.

이에 따라 트레이더스는 온라인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달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편했다.

매출 절반이 모바일 고객인 점을 고려해, 누적 다운로드수가 10만명이 넘어선 트레이더스 모바일앱은 오는 6월 중 개편을 실시할 예정이다.

노재악 이마트 트레이더스 담당 상무는 “트레이더스에서만 만날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들이 소비자들에게 알려지면서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에서도 트레이더스를 찾는 고객이 계속 늘고 있다”며 “트레이더스몰은 오프라인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고객까지 대상으로 하는 만큼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 개선과 당일배송지역 확대 등도 쇼핑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