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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청년창업농 임대형 스마트팜에서 완숙 토마토를 첫 수확하는 결실을 거뒀다.
해당 스마트팜에는 청년 농업인 4명이 입주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목표는 평당 100kg 수확이다. 작년 평당 수확량은 81kg이었다.
수확한 토마토는 유럽계 품종인 TY트러스트로 품질이 우수하고 시장성이 높은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청년들이 스마트팜을 통해 안정적으로 농업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청년들이 임대한 스마트팜은 복합환경제어 시스템·공기열 히트펌프 등 최신 설비를 갖추고 있어 작물의 생육 환경을 최적화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데 유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시는 경영과 재배 실습을 병행할 수 있도록 전문 교육과 컨설팅도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팜 사업을 통해 청년 창업농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년 농업인들이 농업의 미래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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