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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주 하나금융(하나금융)그룹 회장은 “2024년 10월 발표한 기업 밸류업 계획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며 “PBR(주가순자산 비율) 1배 도달은 시간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나금융은 27일 하나금융그룹 홈페이지에 함영주 회장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고 밝혔다. 함 회장은 그룹 CEO로서 지난 3년간 기업가치 제고를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했다고 말했다. 함 회장은 글로벌 은행주 대비 낮은 주주환원율로 국내 금융지주 주가가 PBR 미만에서 거래되는 등 상당히 저평가됐다고 분석했다.
하나금융은 2024년 10월 밸류업 계획 공시를 통해 2027년까지 주주환원율 50%를 달성하고 보통주 자본 비율을 13.0~13.5% 수준으로 관리하는 한편 자기자본이익률을 10% 이상으로 유지하겠다고 했다.
이에 따라 하나금융은 주주환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5년부터 분기 균등 현금배당을 시행하고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또한 확대한다. 또한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를 위해 비은행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기로 했다.
함 회장은 “2월 초 4000억 원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발표했다”며 “하반기에도 추가로 자사주 매입·소각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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