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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해 12월 2024년 하반기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된 총무과 소속 김경민 주무관이 포상금으로 수령한 전액을 어린이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김 주무관은 외벌이로 세 자녀를 키우고 있는 다자녀 가정의 가장이다.
김경민 주무관은 “자신이 포상금을 쓰기보다는 모범공무원 포상에 대한 상금인 만큼 더 뜻깊은 곳에 사용되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를 결심했다”며 “다른 곳보다는 어려운 어린이를 돕기 위한 곳에 포상금을 기부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부 모범공무원은 매년 상하반기에 선정된다. 선정된 자녀에게는 매원 5만 원씩 3년 동안 모범공무원 포상금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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