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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가 올해 ‘푸드테크 스마트제조기반 구축사업’과 ‘K외식 상용화 모델 개발 및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농식품 수출지원을 확대 한다고 밝혔다.
‘푸드테크 스마트제조기반 구축사업’은 위탁받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올해부터 지역중소·중견 식품제조·가공기업에게 식품기업 스마트공장 솔루션 및 자동화 장비구축 등을 2026년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생산정보 디지털화 등 기초수준으로 지원받는 18개 기업과 데이터 분석과 현장제어 등 고도화수준으로 지원받는 기업 10곳이 대상이다.
사업비는 총 58억 원(국비 20억·도비 2억7000만 원·시비 6억3000만 원·자부담 29억)이 투입된다.
사업추진은 2월 중 위수탁 협약 및 위탁사업비를 교부하고 3월 사업공고 및 기업선정 후 4월부터 12월까지 사업추진 및 결과보고로 계획돼있다.
이어 ‘K외식 상용화 모델 개발 및 실증사업’은 경북경제진흥원이 푸드테크 기업과 외식업소(식당 1개소)의 현장에서 즉시 적용이 가능한 맞춤형 푸드테크 기술개발 및 지원을 올해 12월까지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과제 발굴 및 상용화 기술개발단계와 실증 및 데이터분석·최적화 단계로 나뉘어 진행되며 총 사업비는 1억7500만 원(도비 5250만 원·시비 1억2250만 원)이다.
시는 2월부터 경제진흥원과 위수탁 협약 및 위탁사업비를 교부하고 3,4월에 사업공모 및 기업을 선정한 후 9월부터 12월까지 사업추진 및 결과를 보고할 계획이다.
이날 시는 올해 농식품가공분야 및 수출 분야 지원에 총 6억3700만 원(도비 9600·시비 5억2500·자부담1600만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총사업비 2억9500만 원(도비 8300·시 1억9600·자부담 1600만 원)보다 3억4200만 원이 많은 액수로 올해는 신규사업 3개가 추가됐다.
2024년 사업은 △전통식품브랜드 경쟁력(5000만 원) △수출농식품 안전성 지원(1억7000만 원) △농식품 국외판촉지원(7000만 원) △수출농식품 브랜드 경쟁력 제고(5000만 원)이다.
올해는 △농식품시식행사 물품구입 △전통식품브랜드 경쟁력(4000만 원) △지역대표가공식품개발 △수출농식품 안전성 지원(2억3600여만 원) △수출농식품 브랜드 경쟁력(2000만 원) △농식품 국외판촉지원(7000만 원) △농식품 무역사절단 파견사업이 추진된다.
이중 올해 신규 사업은 △농식품 시식행사 물품구입사업(2000만 원) △대표가공식품개발(연구용역·1억 원) △농식품 무역사절단 사업(1억5000만 원)이다.
시는 위 사업과 관련해 10월11월 중 선산 장날에 ‘구미농산물 한마당 대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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