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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내 7개 단체가 7월부터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주관한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에 참여해 수상자로 선정돼 정부로부터 폐어구 수거 활동 전개 등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13일 충남도에 따르면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폐어구 수거 활동 격려 및 각 지역의 적극적인 참여를 동참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폐어구 수거량·참여도·협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도내 참가 7개 단체에서 △태안군 백사장 선주협회 상인회 어촌, 우수상 △태안군 서부선주협회·보령시 대천항 소형선박선주협회·서천군 송석어촌계가 장려상 △태안군 가경주어촌계·서천서부소형선박연합회·태안군선주연합회가 특별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충남도 관계자는 “대회에 참가한 도내 7개 단체는 그동안 다양한 폐어구 수거 활동을 전개하는 등 해양환경 보호에 대한 높은 의지를 보여줬다”며 “도내 어촌계 및 단체와 청정어장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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