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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가 올해 19회째를 맞은 전국 청소년동아리 경연대회 ‘2025 Korea! 창원틴틴페스티벌’을 15일 창원용지문화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음악·댄스·동아리활동으로 구성된 동아리 경연대회와 체험 부스 운영 등으로 꾸며져 청소년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참여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전국 단위 청소년 경연 축제로 자리 잡은 이번 페스티벌의 예선은 8월1일부터 9월23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102팀이 신청해 뜨거운 경쟁을 벌였다.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에는 27팀이 진출했고 우수 부스상 3팀과 특별상(초등학생 음악팀) 1팀을 포함한 총 31팀이 성평등가족부장관상, 창원특례시장상 등 상장과 1560만 원 규모의 시상금을 받았다.
행사장에는 동아리 부스와 청소년기관 부스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마련돼 방문한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최영숙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창원틴틴페스티벌을 통해 청소년들의 꿈과 끼가 마음껏 발휘되었길 바라며 청소년들이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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