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데이터처가 1일 발표한 10월 온라인 쇼핑 동향에 따르면 자동차 및 자동차용품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38.6%증가했다. 1548억원이 증가한 것인데 테슬라 등 수입차 출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4월 테슬라 신제품이 출시됐고 5월 테슬라 모델Y는 단일모델로 수입차 판매 1위를 달성했다. 또한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폴스타는 국내 시장에서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단가가 높은 전기차 신제품 인기가 온라인 쇼핑 거래액 증가를 견인했다. 전기차 구매율 증가에 따라 자동자용품 온라인 쇼핑 구매액도 같이 증가한 것으로 해석된다.
자동차 및 자동차용품은 전년 동월 대비 모든 상품군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지만 전월대비로는 무려 42.7% 감소하여 거래액의 변동성이 큰 특징을 보였다.
또한 모바일거래비중은 전년 동월 대비 14.1% 감소해 자동차 관련 상품은 PC를 통한 쇼핑 비중이 높았다.
10월 온라인 쇼핑 전체 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약 4.9% 증가했다. 특히 모바일 쇼핑 거래액은 전체 약 78%를 차지해 온라인 상거래에서 주요한 축을 이루었다.
상품군별로는 자동차의 뒤를 이어 패션용품 및 액세서리 25.9%, 온라인으로 구매하여 실제 서비스나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형태의 상품권인 이쿠폰 서비스 21.5%, 음식서비스가 13.6% 증가하며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문화및 레저서비스로 긴 추석 연휴 영향으로 공연 콘서트 횟수가 줄며 22.2% 감소하여 가장 큰 감소 폭을 나타냈다.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음식서비스 (15.7%, 3조 5,670억원), 음‧식료품 (13.4%, 3조 400억원)여행 및 교통서비스 (12.8%, 2조 9,143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모바일쇼핑 거래액 순위는 음식서비스 (98.8%), 이쿠폰서비스 (91.0%), 애완용품 (82.9%) 순으로 모바일 환경에 특화된 서비스들이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후원하기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