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가 저출산 극복과 가족 다양성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롯데 mom편한 가족상’을 신설했다.
롯데는 보건복지부, 초록우산과 함께 일상 속 따뜻한 변화를 실천하며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사례를 발굴·시상하기 위해 ‘mom편한 가족상’을 제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상은 출산·양육, 가족나눔, 가족다양성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부문별 개인과 단체 각 1팀씩 총 6개 팀을 선정한다.
출산·양육 부문은 모범적인 육아 실천이나 출산 장려 확산에 기여한 사례를 대상으로 한다. 가족나눔 부문은 가족 구성원이 함께 나눔을 실천하며 유대감을 강화한 사례를, 가족다양성 부문은 한부모·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가족 형태에 대한 인식 개선과 지원 사례를 모집한다.
신청 접수는 3월 4일까지 진행한다. 세부 내용은 초록우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자는 심사를 거쳐 4월 발표되며 시상식은 5월 가정의 달에 개최된다. 수상자에게는 총 2천만원의 상금과 부상이 수여된다.
이번 상 제정은 롯데의 사회공헌 브랜드 ‘mom편한’ 사업의 연장선이다. 롯데는 2017년 ‘엄마가 편안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취지로 mom편한 사업을 시작해 영유아·아동 돌봄 환경 개선에 집중해왔다.
대표 사업인 ‘mom편한 꿈다락’은 지역아동센터 환경 개선과 정서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100호점까지 확대됐다. 공공형 실내외 놀이터 조성 사업 ‘mom편한 놀이터’도 32호점을 운영 중이다.
롯데는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11월 제13회 나눔국민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지난 1월 14일에는 mom편한 꿈다락 100호점 개관 기념 행사를 개최했으며, 롯데지주 임성복 커뮤니케이션실장, 김병윤 구세군 사령관,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 관계자와 아동 약 1000명이 참석했다.
롯데는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정착에도 힘을 쏟고 있다. 2012년 여성 자동 육아휴직제를 도입해 별도 신청이나 상사 결재 없이 출산휴가 후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고, 2017년에는 남성 의무 육아휴직제를 시행했다. 이에 힘입어 롯데그룹의 출산율은 2022년 기준 2.05명을 기록했다.
또 2013년에는 ‘롯데그룹 다양성 헌장’을 제정해 다양성 존중과 차별 철폐를 명문화했다. 신동빈 회장의 다양성 경영 기조에 맞춰 가족 형태의 변화와 사회적 약자 지원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고 있다.
롯데 관계자는 “‘mom편한 가족상’은 가족과 사회가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고자 신설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문제를 공감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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