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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청 ⓒ스카이데일리
서울 거주 어린이·청소년 관련 정책의 실효성 확대를 위한 참여위원회가 활동을 시작한다.
서울시는 ‘2016년 서울시 어린이·청소년 참여위원회 발대식’을 19일 하이서울 유스호스텔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어린이·청소년 참여위원 100명과 청소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한다. 이들은 올 한해 동안 서울시내에 거주하는 어린이와 청소년에 관련된 정책 전반에 관한 의견을 제시한다. 또 인권페스티벌·희망총회 등 어린이 청소년 행사를 주관한다.
이번에 위촉되는 어린이 청소년 참여위원은 지난 2월까지 진행된 공개모집과 추천을 통해 선발됐다. 학년별로 초등학생 22명, 중학생 30명, 고등학생 45명, 대학생 3명으로 구성됐으며, 성별로는 남자 44명, 여자 56명이다.
이번에 활동을 시작하는 어린이·청소년 참여위원의 임기는 1년이며, 연 4회의 정기회의를 포함해 5개 분과위원회 및 워크숍 등에 참여하게 된다.
박대민 서울시 청소년담당관은 “어린이·청소년들이 직접 당사자들의 정책을 만드는 과정에서 당연히 보장 받아야할 참여권을 보장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며 “청소년의 역할과 청소년 정책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및 공감대를 확산시킬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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