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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인 ‘바닷마을 다이어리’에 출연한 일본 여배우 히로세 스즈가 코로나(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6일 히로세 스즈 소속사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당사 소속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의 PCR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으로 검사 결과가 나왔다”고 알렸다.
히로세 스즈는 드라마 촬영 중 집단으로 검사를 받았고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측은 “몸의 이상이나 증상은 없다”면서 “향후 보건소의 지시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할 것이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또한 “관계자, 공연자 여러분 히로세 스즈를 응원 해 주시는 팬 여러분에게 걱정을 끼쳐 드려 죄송하다”면서 “당사 소속 배우와 직원의 감염 방지 및 예방을 철저히 하고 안전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히로세 스즈는 2013년 후지TV 드라마 ‘희미한 그녀’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비터 블러드’, ‘학교의 계단’, ‘괴도 야마네코’, ‘아노네 여름하늘’에 출연했다.
그의 이름이 대중들에게 알려지게 된 작품으로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바닷마을 다이어리’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이후 영화 ‘치하야 후루’, ‘4월은 너의 거짓말’, ‘세 번째 살인’, ‘치어 댄스’, ‘라플라스의 마녀’, ‘라스트 레터’ 등에 출연하며 일본을 대표하는 여배우로 자리매김을 했다.
[정동현 기자/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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