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1º
습도 85%
춘천 11º
습도 95%
와 정우성(48)이 설립한 매니지먼트 회사 ‘아티...'))
배우 이정재(49)와 정우성(48)이 설립한 매니지먼트 회사 ‘아티스트컴퍼니’가 1050억원에 국내 모바일게임업체 컴투스에게 인수됐다.
컴투스는 자회사 위지윅스튜디오와 함께 아티스트스튜디오·아티스트컴퍼니의 경영권을 인수하는 투자합의서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아티스트컴퍼니는 국민 배우 안성기를 비롯해 염정아, 박소담, 이솜, 고아라, 배성우, 임지연, 이소민 등 22명의 국내 최정상급 배우들이 소속돼 있는 회사로, 영화‧드라마 등 콘텐츠를 제작하는 아티스트스튜디오를 운영했다.
아티스트스튜디오는 오는 24일 선보이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고요의 바다’와 이정재가 감독을 맡아 정우성과 주연 배우로 출연하는 영화 ‘헌트’ 등을 제작했다.
이번 계약 이후 위지윅스튜디오 공시에 따르면 컴투스가 250억원, 위지윅스튜디오가 800억 총 1050억원을 투자한다. 최대 주주에 오르는 위지웍스튜디오는 아티스트스튜디오와 이트스트컴퍼니를 자회사로 두는 신생법인 아티스트홀딩스(가칭)을 설립할 예정이다. 이정재와 정우성은 회사 매각 이후에도 아티스트홀딩스의 주요 주주로 참여한다.
위지윅스튜디오는 컴퓨터그래픽(CG)과 영상 특수효과(VFX) 전문기업이다. ‘좋아하면 울리는’, ‘승리호’ 등 국내외 다양한 영화, 드라마의 CG/VFX 작업에 참여한 바 있다.
앞으로 위지윅스튜디오는 아티스트컴퍼니 배우를 활용해 글로벌 영상 콘텐츠 제작과 자체 게임 개발을 추진하며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전자상거래와 대체불가능토큰(NFT) 등 블록체인 분야 신사업을 위한 파트너십도 구축해 나간다.
컴투스는 향후 위지윅스튜디오와 함께 아티스트컴퍼니의 배우와 제작 역량을 활용한 영상 콘텐트 제작과 자체 게임 개발 등을 추진하고,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Com2Verse)’ 생태계를 위한 전략적 시너지를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후원하기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1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연재기획 ‘반대세의 비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