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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고등학교 선택과목으로 신설되는 ‘금융과 경제생활’의 이해를 돕기 위한 특강이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금융감독원은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내년부터 선택과목이 된 ‘금융과 경제생활’을 많은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금융과목 특강’을 실시한다. 특강은 금년 고등학교 신입생인 1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e-금융교육센터(금융과 경제생활 한 눈에 코너)에서 특강을 희망하는 학교의 신청을 받는다. ‘1사 1교’ 결연학교는 결연금융회사, 미결연학교는 금융감독원 강사진·희망 금융회사를 통해 특강을 실시한다.
신청 기간은 이달 16일부터 8월 29일까지이며 특강 기간은 내달 7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특강은 1시간 동안 진행되며 △금융과 경제생활의 과목 주요 내용 소개 △금융권 진로와 직업 알아보기 등 2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대면·비대면·특강 동영상의 세가지 방법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다양한 금융권 직업 소개와 금융권 진로 준비 방법 등도 특강 내용에 포함돼 있다.
‘금융과 경제생활’은 2022 개정 교육 과정에 따라 2025학년 교육과정부터 융합선택과목으로 신설됐다. 학생들이 필요한 금융지식과 재무적인 의사결정 능력을 기르고 건전한 금융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한 취지를 반영했으며 2026년도 기준 고 2학생 수업부터 적용한다. 융합선택과목으로 학생부(수시전형)에만 반영되는 절대평가 과목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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