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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 살인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웬즈데이’ 시즌2 공개를 앞두고 캐릭터 포스터 10종이 공개됐다.
웬즈데이 시즌2는 시즌1에서 네버모어 아카데미에서 일어난 연쇄 살인 사건을 조사했던 ‘웬즈데이 아담스(제나 오르테가)’가 아카데미로 돌아와 다시 발생하는 미스터리를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공개된 포스터는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모습이 담겼다. 개별 캐릭터 포스터를 순서대로 배열하면 ‘웬즈데이 2’라는 제목이 완성된다.
검은 눈물을 흘리며 무심한 표정을 짓는 ‘웬즈데이’부터 손톱을 길게 세운 ‘이니드(에마 마이어스)’까지 포스터는 캐릭터의 개성이 잘 드러났다. 전 시즌에서 늑대인간으로 각성에 성공한 이니드는 웬즈데이의 룸메이트다.
이어 타인의 마음을 조종하는 사이렌 능력을 갖춘 ‘비앙카(조이 선데이)’·손에서 전기를 뿜어내는 웬즈데이의 동생 ‘퍽슬리(아이작 오도네즈)’·벌을 조종하는 ‘유진(무사 무스타파)’의 포스터도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모든 연쇄 살인 사건의 중심에 있는 괴물 하이드 ‘타일러(헌터 두핸)’·네버모어 아카데미에 새로 부임한 교장 선생님 ‘베리 도트(스티브 부세미)’·시즌1에서 이니드와 특별한 관계인 ‘고르곤 에이잭스(조지 파머)’·도도한 기품을 풍기는 ‘모티시아(캐서린 제타 존스)’·장난스러운 표정의 ‘고메즈(루이스 구스만)’·장난스럽게 브이 포즈를 취한 ‘씽(빅터 도로반투)’이 등장한다.
한편 웬즈데이 시즌2의 파트1은 8월6일 넷플릭스를 통해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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