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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9일 개봉을 앞둔 영화 ‘슈퍼맨’의 연출자와 출연진이 한국 관객에게 인사했다.
배급사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슈퍼맨의 연출을 맡은 제임스 건 감독과 레이첼 브로스나한(‘로이스 레인’ 역) 주연 배우가 한국 팬을 위한 인사말을 보냈다고 23일 밝혔다.
슈퍼맨은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존재인 '슈퍼맨(데이비드 코런스웻)'이 세상을 파괴하려는 최악의 적들에게 맞서는 초대형 슈퍼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다.
세계 곳곳 위협에 맞서 싸우는 슈퍼맨을 향한 시민들의 반응이 세상의 ‘희망’과 ‘위협’ 두 부류로 갈릴 때 슈퍼맨을 무너뜨릴 비밀을 손에 넣은 렉스 루터(니콜라스 홀트)가 역대 최강 슈퍼 빌런과 함께 슈퍼맨을 공격한다. 첫 패배를 경험한 뒤 계속된 공세로 전례 없는 위기에 처한 슈퍼맨이 슈퍼독 ‘크립토’와 반격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번 메시지에서 제일 먼저 “안녕하세요 한국 팬 여러분”이라는 한국어로 인사를 건넨 제임스 건 감독은 “슈퍼맨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망과 선(善)을 이야기하는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레이첼 브로스나한은 슈퍼맨에 대해 “히어로 ‘슈퍼맨’과 평범한 인간 ‘클락 켄트’라는 전혀 다른 두 가지 삶을 오가는 인물”이라면서 세상을 구할 위대한 여정을 이끌어갈 캐릭터를 예고,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슈퍼맨은 개봉 전부터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슈퍼맨의 티저 예고편은 공개 하루 만에 2억50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글로벌 평점 사이트(IMDb)가 선정한 2025년 최고 기대작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제임스 건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은 슈퍼맨은 배우 데이비드 코런스웻·레이첼 브로스나한·니콜라스 홀트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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